아름다운 신천지

성경에 비유한 짐승은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좋은 짐승, 하나는 나쁜 짐승이다.

생명있는 소리 2011. 10. 25. 16:56

하늘 장막(계 13장)에 들어와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성도들의 이마와 손에 표하고, 계시록 12장의 (해․달․별을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남자)와 그 형제들에게 쫓겨나는 짐승의 정체는 무엇인가?

 

성경에 비유한 짐승은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좋은 짐승, 하나는 나쁜 짐승이다. 좋은 짐승은 하나님의 소속 목자를 비유하였고, 나쁜(부정한) 짐승은 마귀의 목자를 비유하였다. ‘양과 소와 비둘기’ 등은 예수님과 그 성도들과 성령을(요 1:29, 고전 9:9-10, 마 3:16 참고), ‘이리와 뱀과 표범과 곰과 까마귀와 개와 돼지’ 등은 마귀의 목자와 악령으로 비유하셨다. 이 중 개와 돼지는 배도한 목자이다. 하나님의 소속 목자는 하나님의 씨와 영으로 난 자이며, 마귀의 소속 목자는 마귀의 씨와 영으로 난 자이다. 하나님의 소속에서 배도하고 마귀의 소속이 된 목자들을 ‘개’ 또는 ‘돼지’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개, 돼지로 비유된 몰각한 배도한 목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음으로 이리(마귀의 목자)에게 삼킴 받은 자들이다(사 56:9-11, 벧후 2:20-22, 계 22:15, 마 7:6).

 

하나님은 왜 목자를 들짐승과 집 개로 비유하셨는가?

앞에서 본 바와 같이 들짐승은 마귀의 목자이고, 집 개는 하나님의 집 교회의 목자였다. 이들을 짐승으로 비유한 것은 육적 짐승과 같은 점이 있어서승으로 비유한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바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掌中)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잠 30:2-4)’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또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를 짐승이라고 비유한 것에 대해 확인해 보기 위해, 개와 이리(육적 짐승)에게 질문을 해 본다. “너 하나님을 아니?” 말이 없다. “너 하나님의 말씀을 아니?” 들은 체도 안 한다. 알지도 말하지도 못하니, 벙어리개가 맞다.

이러므로 하나님과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를 짐승으로 비유한 것이다.

 

또 예수님은 마태복음 11:27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 자 외에 하나님을 아는 자가 없다.’ 하시고,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함을 듣고 ‘너희 아버지는 하나님이 아니고 마귀’라고 하셨다(요 8:39-44).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계시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짐승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계시록에서 나오는 짐승이 이방 목자와 배도한 목자라면 이들은 누구인가? 이 말을 하신 지가 약 2천 년이 되었으나, 이에 대해 아는 자가 없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책(계시록)을 일곱 인으로 봉하셨기 때문이다. 이를 안다고 ‘이거다, 저거다.’ 해석하는 목자는 자기를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어 거짓의 씨를 뿌리는 자이다. 이는 거짓말쟁이 마귀와 연합하여 성도들에게 음행의 포도주를 먹이는 처사이다. 이런 자에게 신학 박사 학위를 주는 사람도 우스꽝스러운 사람이다.

한 예를 들어, 계시록 12장의 ‘해․달․별을 입은 여자’를 ‘교회’라고 풀이한 자에게 박사 학위를 주었는데, 그 뒤에 알고 보니 교회가 아니고 ‘하늘의 목자’였다면, 학위를 준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거짓 증거를 한 것이 잠시 동안 진리로 인정받은 때가 있었겠지만, 들통이 날 때는 ….

보고 듣고 지시를 받은 자가 와서 참 증거를 할 때 거짓 증거를 한 자가 회개하겠는가? 이러한 이유로 ‘천국(하나님, 예수님, 약속의 참 목자)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하신 것이다.

 

계시록 12, 13, 17장에 나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은 용 곧 마귀의 목자였다. 이들이 하나님과 말씀 계시록을 알았다면 계시록 13장의 하늘 장막에 들어와 책에 기록된 행동들을 하겠는가? 책에 기록된 것과 같은 행동을 함으로 자기들의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계시록 전장 사건을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는 이를 증거함으로 이기게 된 것이다.

 

이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주석(註釋)에는 ‘일곱 강대국, EC 10개국’으로, 이 짐승 위에 앉은 음녀를 ‘교황’ 등으로, 자의적으로 가지가지로 풀어 놓았다. ‘여호와의 증인들’의 책에는 이 열 뿔을 그림으로 그려 놓기를, 용의 일곱 머리에 뿔을 하나씩, 둘씩 달아 놓았다.

 

그러면 이 짐승의 일곱 머리와 열 뿔에 대한 참 증거를 보자.

계시록 15장의 증거장막 성전 사람들이, 계시록 13장과 12장에서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와 싸워 이기고 나온 자들이니, 그들을 보았으므로 잘 알 것이다. 이들이 짐승을 아는 증인이다.

이들이 그들(짐승과 장막 배도자들)을 잘 알므로, 계시록 16장에서 진노의 대접을 배도자들과 짐승에게 쏟아 심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일곱 머리는 일곱 교단의 일곱 거짓 목자들로서, 음녀에게 속한 자들이며, 열 뿔은 열 권세자(장로)로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짐승 곧 목자에게 속한 자들이다. 이 열 뿔 가진 짐승(목자)이 음녀가 앉은 일곱 머리 짐승(목자)들과 음녀를 심판하고, 자기가 음녀의 나라 곧 바벨론을 빼앗아 자기 소유로 한 자이다.

 

이 사실을 현장에서 본 자가 이같이 증거하는 것이니, 이 증거 참이다. 이들의 실체를 지금까지 알지 못한 것은 이것이 비밀이었고 그 실체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나, 이제 그 실체가 나타났고, 이 짐승의 비밀을 계시록 17장과 같이 알려 주셨기에 알게 된 것이다.

 

이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계시록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째 나팔의 비밀도 알게 하셨고,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등 전장 사건을 약속의 목자에게 보게 하시고, 설명해 주셨고, 지시를 하심으로, 계시록 22:16과 같이 교회들에게 증거하는 것이다(계 1:1-3 참).

 

계시록의 전쟁은 육의 세계에서 일어난 전쟁이 아니요, 하늘(교회)에서 일어난 전쟁이며, 싸우는 무기는 세상의 무기가 아니며 ‘어린양의 피’ 곧 성경 말씀과 ‘증거하는 말’ 곧 자기가 보고 들은 실상을 증거하는 말이다.

나타난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은 실제 육의 짐승이 아니며, 빙자한 비유의 인물로서 마귀 소속 목자들이었다.

전쟁은 교권과 교리 전쟁이었다.

 

이와 같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는 참 증거자를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들이 자의적으로 지어낸 거짓 증거와 다르기 때문에 자기들의 거짓말을 감추기 위한 수단이다.

 

양심이 있고 참으로 하늘에 소망을 두고 믿고자 하는 자는,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와서 깨닫고 믿어 구원에 이르러야 할 것이다. 핍박하고 저주하는 자가 되지 말라. 시대마다 핍박하는 자는 마귀 소속 목자였던 것을 안다면, 이제는 자기를 드러내는 자가 되지 말고 회개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짐승 같은 목자들이, 자기들의 죄는 회개하지 않고, 세상 전쟁이 아닌 것을 세상 전쟁이라고 풀고,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일곱 강대국이다, EC 10개국이다.’라고 아는 체하며 계시록을 푼다고 해서 자신의 본체가 감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때는 비유를 말하는 때가 아니요, 비유로 말한 그것을 실체로 보이는 때이다.

 

약속의 나라요 진리의 성읍인 아름다운 신천지 성도들은 회개의 운동을 벌이며, 온 인류가 하나님의 참뜻인 진리를 알게 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