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 노후 담벼락 벽화 봉사 활동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 노후 담벼락 벽화 봉사 활동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지부장 진만기)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 주택가를 찾아가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를 펼쳐 화제다.
담벼락 이야기는 노후된 담벼락을 벽화 그림으로 새단장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성남시장애인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지난 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고래 및 무지개 벽화를 완성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는 은행초, 광주 공장벽 등 벽화 봉사활동을 해마다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인근 주민들로부터 벽화 봉사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주인은 “노후되고 어두웠던 골목에서 주민들 간의 밝은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벽화 봉사를 요청했다”며 “칙칙했던 집이 벽화를 통해 주변이 환해져서 마음까지 밝아진다”고 소감을 표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고래는 자아실현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각자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래를 벽화에 담았다”며 “작은 그림이지만 주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만기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장은 “그림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남지부는 헌혈캠페인, 나라사랑 평화나눔, 다다익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