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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신천지)가 각 지역 대형교회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하다!

생명있는 소리 2012. 1. 22. 21:3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신천지')가 각 지역 대형교회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하고 있어 교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신천지는 서울, 부산, 광주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후 1만 2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대처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신도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9년 이후 2년 연속 1만 명 이상 늘었다.

 

 

 

 

 

최근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이 입수한 신천지 내부자료 ‘각 지파별 성도 인원현황’(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신천지 신도 수는 8만 5,055명으로 2010년 7만 122명에 비해 21.9% 증가했다. 그 이전인 2009년 5만 8,055명에 비해서는 47.3% 늘어난 숫자다.

 

 

다른 대형교회는 날로 교세의 수가 줄어드는 이 상황에서 '이단'이라 불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날로 교세가 늘고 있다.

 

지난 4일 전주시온교회측은 전주바울교회 원팔연 목사 앞으로 내용증명을 보내 성경에 입각한 계시록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었다. 내용증명에는 그동안 전주바울교회 등 일부 교단 교회에서 신천지교회를 이단이라고 매도하고 이단이라 규정해 온 것에 대하여 토론회를 통해 성경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것을 호소했었다.

또한 ‘성경기준 계시록 공개토론회’의 진행 방법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 본문에 근거 각각 20문제를 준비하고 상대방의 질문에 따라 답변을 하며 요한계시록 전장의 핵심내용을 요약하여 양측의 대표 각 1명이 30분간 설교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전주시온교회측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전주바울교회에 대해 지난 13일까지 공개토론회에 응할 것인지 회신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수락을 하면 토론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통보시한이 13일이 지난 15일 현재까지 전주 바울교회 측에서는 어떠한 대답도 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또, 지난 1월 1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소속 부산교회는 부산 호산나교회(담임 홍민기 목사)에 성경기준 계시록 공개토론회를 제안하였다.

신천지 부산교회는 성경에 명시한 대로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이지만, 까닭 없이 이단으로 정죄를 당하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정당당히 성경으로 토론하자고 호산나교회에 내용증명으로 통고서를 보냈다.

 

 

한편, 신천지 교회는 2012년 1월 전주 바울교회, 대전 천성교회를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대형교회에 공개토론제의를 하고 있고, 부산에서도 대형교회로 이름난 호산나교회와 수영로 교회에 계시록 공개토론을 제의하였다.

또한, 신천지 교회는 수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핍박과 정죄를 일삼지 말고 성경으로 공개토론하자고 제의하였으나, 지금까지 한기총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